영덕고, 명사초청 강연 “지하에서 우주까지”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5-08 08:02:57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고(교장 김문식)는 5월 7일 영덕고 체육관에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장(유흥룡)을 초청해 ‘지하에서 우주까지’라는 제목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에서 센터장은 본인이 지하에서 우주에까지 관심의 폭을 넓히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해양관련 학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해양 관련 학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은 본인이 지질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광산의 수직갱에서 일하던 경험에서 시작하여 위성해양학을 공부를 통해 천리안해양관측위성을 띄우게 됨으로써 관심이 ‘지하에서 우주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꿈을 물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꿈을 이야기했지만 해양학자에 대한 꿈을 말하는 학생이 없었다. 센터장은 학생들이 해양에 대해 알게 되면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강연을 이어나갔다.

2010년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쏘아올린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해양관측위성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위성을 통해 우리나라 근해 해양의 다양한 변화모습을 알 수 있다고 전하며 해양의 다양한 모습이 위성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자 학생들은 눈을 번쩍 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 공해상에 설치한 심해전 광구 등을 통해 해양자원 확보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 해양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자 많은 학생들이 호기심과 관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가져야할 자세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기’, ‘꾸준히 한 우물 파기’를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해양 관련 학문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거나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파고들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양관련 학문과 위성해양학, 우주산업 등에 관심과 호기심이 생긴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해양관련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되고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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