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상대 화투내기 일삼은 사기범 3명 구속
‘화투놀이·박보장기’ 빙자, 어르신 상대로 현금 편취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5-07 10:12:07

【영주 = 황광진]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농촌지역 5일장을 돌며 농촌 어르신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현금을 편취한 피의자 이◦◦(57세)등 3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2014. 10. 30. 10:00경 영주시 영주시장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피해자 우◦◦(62세)에게 ‘헛개나무를 구할 수 있느냐, 장기를 한 수 알려 줄 수 있느냐’며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하여 가짜 돈 뭉치를 보여주며 박보장기 게임을 하여 많은 돈을 딸 수 있다고 속여 어르신으로 하여금 은행에서 현금 300만원을 인출토록 하여 중간에서 가로채는 등, 지난2014. 7월부터 2015. 4월까지 10개월간 영주·문경·구미·고령·경산 등 경북지역에서 피해자 8명에게 3,96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구속된 공범 이외에도 다른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며 시골 장날 연로한 어르신들께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 장기나 바둑을 두는 장소로 유인하며 동참을 권유할 경우는 사기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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