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
-부계중, DU-CCAP 그 두 번째 -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아픈 역사)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5-06 18:00:52
[군위=이승근] 부계중학교(조건호)는 2015년 DU-CCAP(대구대학교 외국인 학생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에 선정되어 4월 10일 콩고민주공화국에 대하여 첫 번째 수업을 실시한 이후 5월 6일 우크라이나 출신 대학생과 함께 그 두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대학생 파블로와 한국인 자원봉사자인 손상원선생님이 한 조를 이뤄 부계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위치와 문화, 명절과 전통음식 등을 시청각 자료와 함께 설명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동유럽권 나라의 여러 전통문화와 우크라이나 학생들의 학교생활, 크림반도 영토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수업에 참가한 부계중 학생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람들이 왜 서로 다툴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크림반도와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

학생들에겐 아직 생소하고 먼 나라인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를 현지인에게 직접 들어봄으로써 그 나라를 이해하며 더불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 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11월까지 6차례 더 수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아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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