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본동, 마을과 문화 이야기 아동극‘ 앨리스’성황리 공연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06 15:18:01
[부천=김응택]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은 지난 28일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과 문화이야기’아홉번째 이야기로 아동극‘앨리스’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부천의 대표 연극단인 ‘극단 예터’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부원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통․반장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연극‘앨리스’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연극으로 선정하여 전국 순회공연 중인 작품이다. 학교 가기 싫어하고 아빠 말을 잘 안 듣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가 여왕과 판사를 만나면서 평소에 잘못했던 일을 반성하는 이야기이다. 또 고 학교 폭력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함께 담고 있다.

이날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로 웃음과 재미를 더해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 후에는 출연배우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마을과 문화이야기’는 소사본동에서 6월에 개관할 문화발전소를 알리고 생활예술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부천오페라단, 오케스트라, 합창단, 극단, 만화가 등 지역예술단과 연계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소사본동은 앞으로도 문화발전소가 개관할 때까지‘마을과 문화이야기’를 통한 사진 찍기, 민요, 소년소녀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희남 소사본동장은“우리 동은 원도심 지역으로 신도시에 비해 공연이나 연극 등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해 접할 기회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어‘마을과 문화이야기’를 추진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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