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고품질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기반마련-
김이환 | 기사입력 2015-05-06 13:55:13
【김천 = 김이환】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우렁이양식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에 팔을 걷었다.

김천시는 금년에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000㎡ 규모의 우렁이양식장을 김천시쌀전업농영농조합법인에 지원하였으며 지원된 시설에서 부화한 우렁이는 이앙 3∼4일 후 논에 투입, 잡식성인 우렁이의 먹이습성을 이용하여 제초를 하게 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우렁이 치패는 연간 5톤정도 생산되며, 생산한 치패는 100ha의 논에 투입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김천시는 금년을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단지 조성의 원년으로 보고 상반기에 친환경 볍씨 소독기를 10대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1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 화학약품을 통하여 볍씨를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온탕침법을 통한 싹틔우기를 하여 이앙을 하게 됨으로써 싹틔우기 단계에서부터 무농약재배가 가능해짐에 따라 무농약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범석 친환경농업과장은 “먹거리의 안전성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쌀은 학교급식 등에 납품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계약재배 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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