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기 육묘상 환기 철저 및 모 굳히기로 본답 적응 촉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6 10:18:17
【철원 = 타임뉴스 편집부】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육묘상 환기, 모 굳히기 등 못자리 후기 관리를 위한 주요사항들을 농업인에게 당부하였다.

못자리 후기에는 고온이 지속되어 육묘상 환기 미흡으로 모가 타는 일소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모내기가 지연되는 등 영농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으므로 육묘상 온도관리에 특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소형 터널 못자리에서는 입모가 되면 물을 충분히 대주면서 본잎 2번째 잎이 나온다음 고온이 지속될 경우 터널 양쪽 입구를 열어주고, 비닐 중간중간에 일자 찢기를 통해 통풍을 실시해 준다.

비닐하우스 못자리에서 본잎이 2∼3번째 나오면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한다. 부직포를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기에 벗겨야 하고, 고온이 지속될 경우 환기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환기를 처음할 때에 갑자기 많은 바람이 곧바로 들어오면 모가 마르는 바람피해가 있으므로 소형 터널에서는 바람 부는 반대쪽에 활죽을 대고 중간중간 통풍구를 만들어 주고, 비닐하우스에서는 천창이 있으면 천창으로 우선 환기하고, 천창이 없으면 바람 부는 반대쪽의 측창을 조금 열고, 하우스 입구 양쪽에 바람막이 비닐을 설치해서 바람에 의한 모 건조피해를 줄여야 한다.

또한, 못자리 후기 생육이 부진할 경우는 상자당 유안 5~10g을 100배의 물에 타서 추비로 시용하여 모내기에 적당한 길이로 키워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 5 ~ 7일 전에는 관수량을 줄여 뿌리 매트형성을 촉진시키고, 환기를 강화하는 등 외부환경과 비슷하게 관리하는 모 굳히기를 해야 본답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못자리후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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