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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는 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미국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화이어하우스 메디컬(이하FHM)과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FHM이 원주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관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력해 지역 기업들과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취지다.
공동협력 사업은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훈련센터를 의료기기 종합 지원센터에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 응급의료 인력이 훈련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지정 교육인증센터로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의 총괄본부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관내 의료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훈련센터 개소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과정 및 학회 개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숙박과 음식, 관광, 쇼핑 등 연간 300억 규모의 경제 활성화도 바라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산업 및 응급의료 시뮬레이션의 세계적 메카가 될 수 있고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의료산업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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