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5 농촌 부녀자 상대 가짜 모피를 판매한 피의자 검거(청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5 09:54:26

【경상북도 = 타임뉴스 편집부】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에서는 농촌지역 부녀자를 상대로 가짜 모피를 진품처럼 속여 판매한 일당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의자 최◦◦(58세)은지난 2. 17. 11:00경청도군 ◦◦면에 있는 ◦◦농협 주차장에서 서◦◦(여, 46세, 농업)에게 접근하여 "◦◦모피를 납품하다가 뒤로 빠진 물건이 있다. 구경이나 해보십시오." 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타고 온 그랜저 차량으로 유인하고,피의자 김◦◦(70세)는 피해자와 같이 차량 뒷 좌석에 탑승하여 가짜 ◦◦모피에 부착된 245만 원짜리 가격표를 보여주며"한 벌에 6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런 물건을 이런 가격에 구매하기 힘들다"고 거짓말로 현혹한 후 3벌에 180만 원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농촌부녀자를 상대로 감언이설로 현혹, 사기행각을 벌이는 등 죄질이 불량하여 구속수사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속았다는 부끄러움 등으로 인해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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