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명품 가로공원 걸어보아요~
북비산네거리 명품거리 가로공원 개장식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5-04 22:58:15

[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 서구청에서는 5월 7일 오후3시 지역의 노후화된 경관을 개선하여 서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명품거리 가로공원 준공식을 가진다.

북비산네거리는 70~80년대 대구의 섬유와 염색 산업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산업 구조의 재편으로 공단이 쇠퇴하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이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지금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의 하나다.

이른 새벽에는 인력시장으로, 낮에는 어르신들의 쉼터로 사람들이 늘 붐비는 곳이지만 노점상, 적치물 등으로 혼잡한데다 낙후된 경관으로 시민통행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러한 상활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구에서는 15억여원으로 북비산네거리 일대에 미래지향적인 명품가로공원을 조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4천㎡의 북비산네거리 일대에 인도 재포장은 물론 상모양의 대형 조형물 1식과 수경 조형물 2식에 조명도 함께 설치하고, 벤치 및 가로수 설치와 수목보봥을 시행하였다.

또한 80여 개소의 간판정비로 어둡고 칙칙했던 분위기를 확연히 개선하고, 도심속에서 쉬어가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금까지는 북비산네거리 일대가 사실상 어르신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앞으로는 젊은 세대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되어 주변 상관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북비산네거리 명품가로공원 준공은 원고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서부시장 프랜차이지 사업,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 원고개길 조성사업 등과 함께 낙후된 도심 경관을 보다 쾌적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점차 확대하는 시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이며, 앞으로 주민들이 쉴 수 있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녹지공간을 다양하게 확충하면서 주민행복 증진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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