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가이드와 울릉도·독도 문화해설을 위해 실시했던, 그린관광가이드 교육수료식을 지난달 30일에 가졌다.
3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주2회 운영으로 4월30일까지 총 18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20개의 관내 관광업체와 관광업종사자 65명, 실버문화봉사단 4명, 주민 6명등 총7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는 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 5명, 지질공원해설사 1명, 외부강사 3명이 강사로 활동했으며, 특히 울릉군119안전센터의 응급상황대처 요령 및 안수경, 지홍선 강사의 마인드향상교육 및 친절교육은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정무호 울릉군 부군수는 “이번 그린관광종사자 교육은 울릉도 관광산업중에 고질적으로 문제됐던 서비스 마인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처음 시작하는 만큼 매년 문제점을 발굴해 함께 프로그램 개선을 해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아울러 여행업체 및 참가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그린관광가이드교육에 참여한 김영곤씨는 “이번교육을 통해 울릉군에 대한 역사 및 지명 유래 등 관광가이드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알게 됐으며, 스피치 스킬 등 현지에서 접하기 힘든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리고 교육을 이수해 수료증을 취득하니 책임감을 느끼며, 관광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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