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 ‘대전시 첨단융합 디자인센터 건립’ 적극 추진요청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04 11:43:0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새정치민주연합/유성제2선거구)은 5월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디자인정책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섭 의원 주관으로 대전시 윤익희 과장의 <첨단융합 디자인센터 건립>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참석한 디자인계 대표자들의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디자인계 대표자들은 대전시의 디자인센터 추진의지와 소통의 부족을 우려했으며,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구성, 지역별 자문단에 지역디자인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고, 대전시장과의 디자인전문가 면담을 요청했으며, 윤익희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자세한 답변과 함께 요청사항에 대한 검토 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통하여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동섭 의원은 대전디자인센터는 민선6기 권선택 시장의 약속사업이며 대전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하여 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현물80,현금20) 투입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디자인 역량을 제고하고 혁신상품 개발로 중소기업 성공전략에 도움이 되어 대기업 없는 우리지역 산업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기에 정부의 연구용역 차원부터 대전시와 대전디자인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주문했다.

김동섭 시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 첨단융합디자인센터 설립에 대한 민관협력 방안모색과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구성협의, 지역디자인기반구축 지역별자문단 참여요청 등 대전디자인센터 유치와 관련해 대전시와 지역 디자인계 대표들과의 공식적인 첫 소통의 자리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사)대전디자인발전협의회장 백 철 배재대교수, 대전디자인연대운영위원장 이한성 한밭대교수, (사)대전디자인발전교수협의회장 오치규충남대 교수, (사)한국공간환경디자인학회부회장 양우창 중부대 교수,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 이상원 회장과 서영석 대전MBC국장, 황지현 대덕대 교수, 이현이 대전과기대 교수 등 대전디자인계 대표들과 대전시 윤익희 산업정책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