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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토마토로 일석 이조, 농민·노인 웃음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5-04 11:15:43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화) 실증포장에서 생산한 흑토마토 45kg을 관내 노인복지시설 3곳에 기증했다.

지난 1월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흑토마토 6품종을 모아 실증포 120m2에 심어 품종별 조사와 평가회를 추진한데 이어 계속 수확되는 흑토마토를 관내 노인 복지시설에 기증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의 농작물 나눔은 3년전부터 주로 토마토, 딸기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과일 위주로 수확 때마다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흑토마토는 라이코펜 함량이 붉은 토마토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많이 함유된 기능성 토마토로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품종이다.

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강진군에 도입 가능한 여러 작물들은 우선 기술센터 실증포장에 심은 후 재배해 보며 농업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다”며, 실“실증포장이 협소해 생산량이 많지는 않으나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 의미에서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물이 있다면 계속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은 ‘까망토’라는 브랜드의 흑토마토 주산지로 3년전부터 대표작물로 육성중에 있으며 올해 품종 평가회를 통해 우수품종을 선해,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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