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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조병철기자]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되었던『제39회 가야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우리 선조들의 화려한 의상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에 맞게재구성한 가야복식 패션쇼와 올해 경남 무형문화재 37호로 지정된 김해오광대 축하공연 등 크고 작은 예술 공연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외 식품박람회, 가야음식개발경연대회 등을 비롯한 6개의 연계행사와 전국 학생 미술실기대회 등 8개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 관람객 유치에 큰 성과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개별적 개최에 따른 중복 투자를 없애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도 거두었다.
한편, 축제 마지막날인 일요일에 수로왕릉에서 개최된 춘향대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락국 시조대왕인 김수로왕을 기리기 위해 김해김씨, 김해허씨 종친들이 전국에서 대거 참석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제 준비기간 동안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5일동안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점점 더 많은 관람객들이 가야문화축제를 방문하는 만큼 내년 40회 가야문화축제는 경남 대표 축제에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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