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 생활문화에 대한 지식기반을 마련하고자 퓨전떡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5월6일부터 28일까지 총8회에 걸쳐 퓨전떡제조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 밝혔다.

교육 방식은 지역농특산물인 옥수수를 이용한 퓨전떡 만들기 교육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1:1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은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예쁜 퓨전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만들수 있는 옥수수퓨전떡 제조법을 전수하여 아이들에게도 떡에 대한 긍정적이미지를 심어주어 농산물 소비 증대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퓨전떡 만들기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각종 행사에 직접 만든 퓨전떡을 내어 작게나마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등에는 선물용으로도 판매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입소문을 타고 올해도 많은 교육생들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옥수수 가공 제품인 옥수수떡 개발 및 상품화로 지역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6차산업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3월12일부터 발효기초[장류]반을 시작으로 천연발효식초제조반[3~4월], 꽃차제조 자격증반[4~6월], 퓨전떡제조3급자격증반[5~6월]등 4개반이 3월부터 6월까지 4회~12회 교육이 진행되며 지역 우수인력을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생활문화 전문교육은 지난해에도 생활문화 전문교육은 유기농에 대한 인식전환과 일상 생활속의 유기농 실천에 큰 역할을 했고 실효성있는 교육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