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달빛문화제 성황리에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1 15:57:37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올해 첫번째 대왕암달빛문화제가 5월2일 오후 4시30분부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광주간을 맞아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에서 달빛을 받으며 대왕암 해안둘레길을 걷는 달빛걷기와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40분부터 MC 안지훈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태화루 예술단의 맥놀이를 시작으로 ‘빛 콘서트’가 열렸다. 빛콘서트에서는 소리9경 영상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마련됐다. '푸른소리아이들'의 어린이 중창공연, '아트레볼루션'의 뮤지컬 갈라쇼, 재즈보컬리스트 김명욱의 노래와 대니정의 재즈색소폰 연주에 이어 인기가수 페이지 이가은의 공연이 차례로 선보였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용굴~부부송~해맞이광장~용디목전망대~몽돌해안~고동섬 전망대 등 대왕암 해안산책로 3km구간을 한바퀴 도는 달빛걷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과 함께 대왕암만의 독특한 야간풍경을 즐기며 산책로를 걸었다. 달빛걷기 코스 중간에 위치한 해맞이 광장과 고동섬전망대 등 2곳에서 각각 울산국악협회 연희분과팀의 '사물 판굿' 공연과 울산국악협회 국악실내악으로 달빛콘서트가 열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만의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달빛문화제 메인 행사장에서 가래떡구이 등 추억의 먹거리 체험행사를 비롯해 물고기 소원등과 LED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대왕암공원에서 달밤의 정취를 느끼며 대왕암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대왕암의 아름다움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대왕암 달빛문화제를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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