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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사단 화랑대대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1일까지 1박 2일 간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병영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화랑대대는 2013년 10월 1일부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이 보다 세상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연 1회 정기적으로 병영체험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병영체험 행사는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장병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부대는 장병들이 1박 2일간 장애인과 함께 하며 부정적이었던 인식이 전환되고,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자세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병영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박2일간 진행된 행사는 입소식, 유격체조, 장비견학 이후 장애인들이 직접 자주포에 시승해보기도 했고, 함께 체육활동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과시간 이후에는 경계근무도 체험하고 군 편의시설을 이용해 보기도 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화랑대대 대대장 정종화 중령은“장애인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 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민과 군이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캡션] 육군 제26사단 화랑대대 장병들과 장애인들이 병영체험 입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캡션] 육군 제26사단 화랑대대에 병영체험을 온 장애인들이 제식훈련 체험간 경례자세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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