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로운 해양문화를 여는 글로벌 "국제교류" 추진
이승언 | 기사입력 2015-05-01 06:49:44
【 타임뉴스 = 이승언 】 공재광 평택시장은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사)지영희 기념사업회 오용원 부회장, 지영희추모공연단 일행과 함께 하와이 호놀룰루시 커크 콜드웰 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하와이 호놀룰루 시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지영희 추모공연’ 관람을 계기로 호놀룰루 시와 평택시의 문화와 우호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의회의장은 추모공연의 축사를 통해 “이번 추모 공연은 평택 출신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정리하고 한 단계 발전시킨 지영희 선생의 업적을 기억하고, 아울러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깊은 멋과 감동을 하와이 시민과 대한민국 동포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히며, 평택시도 한국의 전통예술이 활발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거듭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문화․관광․경제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 속도를 내고 있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와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환경이 비슷한 하와이와 친밀감을 유지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평택시장과 호놀룰루시장은 내년에 하와이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 가운데 가락이 빠르고 경쾌한 ‘평택농악’을 선보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와 함께 커트 콜드웰 호놀룰루 시장과 마틴 시의회의장은 가까운 시일에 평택시를 방문해 문화 및 우호 교류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논의하자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공재광 평택시장의 호놀룰루 시 방문은 평택시가 글로벌 신 해양문화의 장을 새롭게 열고, 문화․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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