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아동은 지역민이 돕자’ 캠페인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10:16:23
【해남 = 타임뉴스 편집부】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해남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해남군 아동 지원금의 97% 이상이 타 지역에서 모금된 후원금으로 관내 후원금의 비율을 높이고, 나눔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제고와 건전한 기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 관내 빈곤 및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금 1억원을 목표로 모금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우선 공직자를 중심으로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유관기관과 함께 의료기관, 외식업체, 고소득 농어업인, 기업 및 단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박철환 해남군수가 1호 후원자로 등록했다.

특히 5월 1달간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정기후원자를 발굴해 나갈 계획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를 활용 ‘나눔천사 릴레이’도 게재한다.

또한 가족 구성원 3만원 이상 후원 가족과 5만원 이상 정기후원에는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자녀이름의 후원 참여와 후원내역에 대해서는 본인은 물론 자녀이름으로 후원한 내역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여 연말정산 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등록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빈곤 및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인재양성지원과 주거지원, 의료지원, 사각지대지원 등을 위해 현금으로 후원된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통해 십시일반 군민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며, “해남에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의 정성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해남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이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는 해남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530-530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4월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사사간 역할과 모금방법, 배분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해남관내 빈곤 및 위기가정 아동은 모두 1,4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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