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지부장 김응준)관계자 30여명은 4월 29일 아침시간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지난 4월 23일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한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남미경 계장에 대해 감사장 수여하고 이어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오늘 감사장을 수여한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남미경 계장은 지난 4월 23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써 자녀가 유괴되었다며 5백만 원을 요구하는 협박에 안절부절하며 돈을 찾으러 온 것을 전산이 고장나 기다려 달라고 한후 관할 파출소를 통해 자녀가 수업을 받는 것을 확인시켜 피해를 예방한바 있다.

캠페인에 나선 양 기관 직원들은 울진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지를 건네며 빈발하는 금융사기에 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수사기관을 사칭한 송금요구, 가짜 금융기관 홈페이지, 취업 또는 대출 알선을 빙자한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발생시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상렬 울진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금융사기도 발생하지 않기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