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중앙탑면 중구마을, 자매마을 협약 체결
- 신기술 현장보급, 농촌마을 환경정비 및 일손돕기 정례화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9 17:28:37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재배환경과와 중앙탑면 하구암리 중구마을이 30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을 위한 ‘농업농촌사랑 1과 1촌 자매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박기훈 부장, 중구마을 안동렬 이장을 비롯하여 농진청과 충주시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와 중구마을은 식량작물 분야 신품종·신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 농촌마을 환경 정비 및 일손 돕기 정례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앞서 재배환경과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은 중구마을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청소와 연산홍 심기 등 ‘클린농촌’과 ‘마을 가꾸기’ 활동을 가졌다.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개발 신품종·신기술을 충주시에 조기 확산하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동렬 이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마을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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