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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관내 약 90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에너지 진단서비스’을 4월 29일부터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에너지 진단서비스’는 에너지 진단사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대기전력(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이 소비하는 전력) 측정 및 절약방법 등을 안내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 가정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요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시책이다.
참여대상은 ‘2015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참여아파트 세대 중에서 지난 한달 간 공개 모집했다.
진단방법은 가정에너지 진단사 과정을 수료한 그린리더(진단사)가 2인 1조로 신청 세대에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과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새는 전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전력을 측정해 주는 한편, 전기코드선 이름표 부착과 가정에서의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절약방법 등 알뜰생활 정보도 안내해 주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전기가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기의 10%에 해당된다”며 “이번 에너지 진단으로 가정에서부터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전기요금과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가정부문 에너지 절약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의 전기가 177만kw 이상 절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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