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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알리고, 사랑의 재능 기부도 함께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4-29 15:43:13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은순)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음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플라워 원예교실과 함께 진행되는 한국음식 요리교실은 “여성결혼이민자 행복 시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 해소는 물론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매주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은 한국 일상 음식 문화 체험을 통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밥상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9일(수) 요리교실에 일일강사로 재능기부에 나선 전은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밑반찬들 중에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함께 직접 시연하면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여성결혼이민자 행복 시민 만들기 사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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