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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영유아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A형 간염이 올 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보건소 외 지정된 의료기관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시행한다.
대상은 201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생후 12~36개월에 1회 접종하고 6개월 후 2차 접종을 한다.
A형 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 병이다.
6세 미만 소아는 감염 이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청소년과 성인이 A형 간염에 감염되면 황달, 고열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커영유아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예방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화장실을 사용한 후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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