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목작은도서관, ‘후남이’를 위한 책으로 다독다독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7 13:17:27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동구 남목작은도서관이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개발사업’을 진행할 13개 기관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60세 이상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후남이를 위한 책으로 다독다독’이라는 제목으로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된다.

남아선호사상에 밀려 학창시절에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이른바 ‘후남이’ 세대였던 60세 이상 여성 가운데 저학력자 우선으로 선정해, 강사와 함께 이야기책을 읽고, 쉽고 재밌게 공부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복하게 나이 드는 비결’, ‘엄마 수업’, ‘엄마의 말’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책을 함께 낭송하고 쓰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어느새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를 다시 발견하는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노인들과 함께 다양한 상황을 묘사하는 문학작품을 감상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배움에 목말랐던 우리시대 ‘후남이’를 위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209-3947)로 문의 가능하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