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이동면 경로위안잔치 개최
24일 남해학생체육관에서 열려, 경로효친 사상 고양과 노인복지 유공자 격려 위해 마련
박한 | 기사입력 2015-04-27 11:56:31
【남해 = 박한】제19회 이동면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남해군 이동면 소재 남해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동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미자)가 주최한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격려 및 이동면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위문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용소마을 강창식씨와 박점악씨가 효부상 표창을 수상했으며, 금평마을 한동주 이장을 비롯해 5명이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이불선물이 마을당 1가구씩 독거노인 계층에게 전달돼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위문공연에서는 이동면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들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남해문화원의 가야금,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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