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경북도립영덕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은 4월 22일 영덕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진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도입 등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5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안은숙 강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이사)는‘자기주도학습, 어떻렇게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정으로 자녀들의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부모의 희망과 꿈이 아닌 자녀들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여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바른길’이라고 강조했다.

영덕공공도서관에서는 이번 학부모 대상의 진로교육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나의 진로찾기"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경애 주무관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인 독서생활화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정보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고, 이어지는 학부모교육의 「적성에 맞는 진로, 이렇게 준비한다」와 「감정코칭, 자녀와의 소통 기법」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