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제15회 영덕과학·예술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4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관내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덕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상상이 실현되는 세상! 과학으로 만들자!’라는 주제로 제15회 영덕과학·예술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열다섯 번째를 맞는 영덕과학예술체험한마당은 27개의 과학·예술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과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 중학교의 18개 과학체험부스와 더불어,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의 태양흑점관측 활동,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의 해양과학체험마당, 경보화석박물관의 거북이목걸이 만들기, 영덕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연기소화기 체험, 영덕보건소의 체험형 흡연예방교육, 영덕농촌관영연구회의 테라리움만들기 등 외부협력기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과학, 예술, 안전관련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영덕교육지원청 박성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예술체험한마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인재로 자라도록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