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현재 로드킬 주의보 발령 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4 14:41:04
【해남 = 타임뉴스 편집부】도로에서 목숨을 잃는 동물의 수가 얼마나 될까? 한해 2천 마리가 넘는다. 그리고 작년 10월 한국도로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도로에서 희생된 동물은 1만여 마리가 넘는다. 그 중 고라니가 가장 많고 그 뒤로 너구리, 삵, 오소리 등도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죽은 동물이 도로에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거나 야생동물이 희생되는 것 외에 도로위의 사체를 피하려다 발생한 사고 충격으로 운전자가 부상을 입거나 차량이 추락, 전복되는 사고 및 2차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등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

로드킬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제시되고 있으나 산림을 단절해 만들어진 국도와 지방도로 중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구간에서 집중된다. 즉 야생동물의 서식지 이동 및 먹이활동이 단절된 구간에서 사고가 주로 나는 것이다.

현재 대형동물이 로드킬을 당하는 경우 대부분 112로 전화 신고하여 사체 처리를 하지만 지역번호+120 혹은 128로 걸어도 처리가 가능 하다.

여러 대책으로▲생태통로 설치 ▲동물 접근 교란시설 ▲도로변 유도 울타리 설치 ▲야생동물 충돌주의 표지판설치의 확대 등 여러 방법이 논의 되고 있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운전자들이 규정 속도를 지키는 등의 기본적인 안전운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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