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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는 2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상 직원이 1088명에서 2000여 명으로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제2사옥 신축부지 확보 및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수도권에 잔류하는 직원을 최소화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의료기기산업 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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