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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오는 6월 19일까지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규모 급수시설 291곳을 대상으로 물탱크 청소와 소독, 저수조 주변정비 등을 한다.
이번 청소는 주민들의 편의와 청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 업체에 위탁 수원의 오염, 부식, 밸브작동상태 등 시설점검은 물론 물탱크 내부의 이물질과 배수지 주변의 오염원까지 제거해 수질개선과 시설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수인성 전염병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세균, 대장균 등 16개 항목에 대해 매분기 수질검사와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전 항목에 대해 연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해 왔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정리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공중위생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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