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하동에서 연수
하동군, 장자제시·장추시 공무원 2명…27일부터 6개월간 행정·문화 등 연수
박한 | 기사입력 2015-04-24 08:13:48
【하동 = 박한】하동군은 국제결연도시인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와 산둥성(山東省) 장추시(章丘市) 공무원이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6개월 간 파견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 파견연수는 하동군이 국제결연도시와 상호 우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해 2005년 장자제시, 2007년 장추시와 각각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의서에 따른 것으로, 2007년 이후 올해로 9회째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하동군에서 파견연수를 하는 중국 공무원은 장자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소속 러우예(陆叶·34) 씨와 장추시 상무국 외경무역과 소속 왕페이페이(王菲菲·30) 씨 등 2명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한국으로 입국해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 프로그램)에 참가해 24일까지 기초한국어수업·한국문화이해 등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사전연수를 받았다.

이들은 24일 하동으로 와 27일 국제통상과를 시작으로 실과소별 2주간 순회 근무하며, 하동군의 일반행정을 비롯해 문화·관광, 환경, 농업, 경제 등의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또 연수기간 동안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외국인 자원봉사단 활동, 지역축제 참석, 국제교류도시 교류행사 참석 등을 통해 하동지역의 문화와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지난 7일 화개면 여택모(43) 씨, 보건소 서미옥(51) 씨가 각각 장자제시와 장추시로 파견돼 오는 10월 7일까지 6개월간 파견 연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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