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경필 지사, 기업인들과 도시락미팅 '애로 청취'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4-24 06:48:39
【 타임뉴스 = 박광수 】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23일 정오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도지사·기업인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 중소기업 애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민경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 이경순 은성화학(주) 대표이사, 송범호 ㈜부림이엔지 대표이사, 유정임 풍미식품(주) 대표이사, 배영애 C&A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지송현 ㈜웰트리 대표이사, 이선 도스코산업(주) 대표이사, 김명순 ㈜진태명 대표이사, 최선희 ㈜케어 대표이사, 한석재 ㈜제이월드텍 대표이사, 문순재 다해파인 대표, 최진배 엠제이바이오(주) 대표이사 등 도내 11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중소기업 판로지원, 구인난 해소, 무담보신용대출 확대, 폐기물부담금 인하조정, 교통체증 해소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를 했는데, 이경순 은성화학(주) 대표이사는 이날 “신기술 제품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부서를 만들어 협력해줬으면 한다."라며 “시·군에서 권장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 항목을 다양화해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배영애 C&A인터스트리 대표이사는 “수년간의 연구개발로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지만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다."라며 “국산 소재 부품을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 혜택을 주는 방법 등을 고민해 달라"라고 강조했고 송범호 ㈜부림이엔지 대표이사는 “대졸자를 채용하면 3~4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둔다."라며 “인력구인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병역특례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도지사는 “중소기업 구인난은 은퇴자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나눠 일정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경기도는 은퇴자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남경필 지사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