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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블라디보스톡, 방콕, 브로츠와프, 프랑크푸르트, 나이지리아, 텔아비브 등 각국 도시 대표, 국제출판협회, 국제서점연맹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는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이라는 비전과 ‘읽어요, 그럼 보여요(Read and Discover Yourself)’라는 슬로건 아래 저작권, 출판문화산업, 창작 등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유네스코의 지향점인 ‘모두를 위한 책’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과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정보소외계층이 가까이서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독서의 저변 강화와 인쇄‧출판산업의 성장발전을 통해 인천을 세계적인 독서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교육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행사는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에서 인천으로 세계 책의 수도 이양식을 진행하며 개막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은 이날 공식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4월 22일까지 1년 간 인천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등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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