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처럼 포근한‘향토장학금 기탁’
남면 홍현 어촌계 100만원, 구미 어촌계 100만원, 임우연 씨 15만원
박한 | 기사입력 2015-04-21 10:20:48
【남해 = 박한】경남 남해군의 따스한 봄날, 향토장학금 기탁 훈풍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는 남면 홍현 어촌계(어촌계장 김경진)와 구미 어촌계(어촌계장 송영문)에서 각각 100만원씩, 상주면에 거주하는 임우연 씨가 15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면 홍현 어촌계는 20일 “군이 역점 추진하는 해삼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나인 해삼씨뿌리기 사업으로 올해 생산량 증가 및 주민소득 향상에 대한 큰 도움이 돼 지역후학 양성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어 같은 날, 구미 어촌계에서도 회의를 통해 지역 후학을 양성하는 뜻 깊은 일을 위해 쓰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10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송영문 어촌계장은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지역의 동량인 후학들을 위해 계속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상주면 금양마을 부녀회장 임우연씨가 “매년 작은 금액이라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는 데 동참하고 싶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만원을 기탁해 꾸준한 지역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촉촉한 봄비에 새싹들이 잘 자라듯,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지역 인재도 무럭 무럭 성장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봄날처럼 포근한‘향토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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