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김대균 전통 줄타기’ 3일간 공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1 09:43:53
【산청 = 타임뉴스 편집부】산청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중요무형문화재인 ‘김대균 전통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전통 줄타기 공연은 축제광장에서 주말과 공휴일인 5월 2일과 3일, 5일 축제기간 중 3일간 공연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줄타기는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재담과 춤, 소리, 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기예를 벌이는 우리나라의 전통 연희다.

1300여 년 전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이며 조선시대에는 나라의 큰 향연이나 축제, 명절놀음에서 광대들이 벌리는 판놀음에서 줄타기가 큰 몫을 하였고, 인기가 제일 많아 마당놀이의 꽃이라 불렸다.

전통 줄타기는 1976년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하고, 공연에 출연하는 김대균 명인은 2000년 최연소 인간문화재(예능보유자)로 인정돼 2011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공연은 줄고사와 어릿광대놀음, 줄타기 등의 네 마당으로 구성되어 놀이판에 관객들을 참여시켜 재미있게 판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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