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동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하동군, 비바체 하동호리조트서 150명 1박 2일…역사인물 관광자원화 논의
박한 | 기사입력 2015-04-21 08:07:11
【하동 = 박한】하동군은 21·22일 청학동 비바체 하동호리조트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추진을 위한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집합교육을 통해 조직의 결속과 협동심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이 열린 비바체 하동호리조트는 2003년 청학콘도로 개장된 이후 폐장·재개장을 거듭하다 ㈜리아타운이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작년 2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지난 20일 개장했다.

리조트는 하동호가 내려다보이는 청암면 중이리 일원 5272㎡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객실 162실과 레스토랑과 커피숍,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리조트 개장과 함께 개최된 워크숍은 첫날 오후 2시 방 배정에 이어 동편제 공연 관람, 강동욱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특강, 전 참가자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욱 선임연구원은 이날 특강에서 임진왜란 육전의 명장 정기룡 장군과 팔만대장경 조판사업에 참여한 정안 선생, 고운 최치원 선생 등 하동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의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하동호 일원의 산책을 겸한 주변 점검에 이어 하동의 관광명소별 문화관광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 차정혜·이정화 문화관광해설사의 특강과 오는 30일 전세기를 타고 하동을 찾는 유커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대내·외에 선포한 이후 이에 걸맞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이를 계기로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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