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구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을 활용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왔으며▲장애아동 가족 기능증진 ▲결혼이주여성 적응 강화▲다문화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왔다.
구는 올해도 5천만원을 들여 공모사업을 실시,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응모 분야는 ▲저소득주민 욕구를 반영하고 생활현장에서 파급효과가 큰 창의적 사업 ▲저소득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전문적, 시범적 사업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에 관한 사업 등으로 단순 물품구매 배분사업은제외한다.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고, 신청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는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등으로 사업별 최고 5백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응모된 사업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대학교수, 복지관 관장 등으로 구성된 영등포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사를 통해 5월 중 지원대상 사업을 결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사업을실시하고, 내년 2월경 사업평가를 받는다. 평가결과 최저 점수를 받은 기관은다음 년도 제안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공모사업 신청서와 기관 공문,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갖고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본 사업은 매년 겨울 구민들의 정성을 모아 사업비를 마련한 점에 의미가 크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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