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의 재정개혁 ‘3대 전략 10대과제 추진’에 따른 계속사업의 원점에서 재검토(zero-base), 보조사업 운용평가실시, 부처별 보조사업수의 10% 감축 등 내년도 국고예산의 전략적 투자와 강도 높은 재정개혁으로 예년에 비해 국고예산 확보에 적신호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년도 국비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실․ 국․ 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고예산 확보 대책반(15개반 74명)을 구성해 기획재정부와 국회, 각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도 국고확보대책사업비’는 신규사업 34건 646억 원, 계속사업 49건 2670억 원(타 기관 9건 1465억 포함)이며, 부처별 주요사업으로는 환경부의 창원시 하수관거 정비사업(3단계)외 17건 576억 원, 국토교통부의 완월지구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사업 외 18건 1257억 원,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산문화원 신축 외 13건 326억 원 등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 15개 부처 83개 사업 3316억 원에 대해 국비확보 대책 및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주요 사업별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전년대비 4.6% 증액된 5125억 원을 ‘2016년도 국고확보 목표액’으로 정했는데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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