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 주민 지원 협약 체결
숙암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 주민 지원 협약 체결
최동순 | 기사입력 2015-04-20 12:02:46

[정선=최동순] 22일 정선군(군수 전정환)과 (주)용산밸리(대표 차종현), 정선알파인경기장 시설지 이주 주민대책위원회(대표 이성석)는 숙암 관광휴양형 리조트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정선군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사후 활용방안에 필요한 숙박단지 수요를 충족하고, 법적으로 이주가 불가한 세입자의 주거시설을 확보하기 위하여 리조트개발사업자 대표와 양해각서를 맺어 주민현안사업을 해결하기로 했다.

용산밸리 측은 2018동계올림픽 중봉알파일경기장 건설예정지 인접부지인 정선읍 숙암리 580-2번지 일대 62,268㎡에 8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콘도 1동 267실, 호텔1동 204실을 건립하기 위해 정선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현재 사업 예정부지는 2018동계올림픽 특별구역에 포함하여 관련부처와 협의중에 있으며, 특구에 포함될 경우 인허가 절차를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선군과 이주 주민대책위원회는 법적으로 이주대책이 불가한 세입자 11가구에 대하여 사업자 측이 별도의 세입자 이주대책 부지 할애를 긍정적인 검토하고 있어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이주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정선군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인허가를 지원하고, 사업자는 사업의 진행과 주민의 거주지를 안전하게 신축하며, 이주주민은 사업자와 정선군정에 적극 협조 한다는 내용이다.

차종현 용산밸리 대표는 최근의 관광트랜드가 힐링으로 변하고 있다며, 숙암지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숙박단지로서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숙암지역의 2018동계올림픽이후 지속적으로 관광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세입자 이주민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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