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은 4월 15일 영덕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위원 42명(교사 21명, 학부모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예방 및 사후 처리를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하기 위하여 연수회를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이가희(인평중 교감)는 학교폭력근절 대책 및 법령에 관한 궁금한 사항, 학교별 대응 및 우수 사례, 폭력 사안 처리 방법 등 자치위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심도 있는 강의를 하였으며, 특히 교내외 순찰지도를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발생시 은폐·축소시키지 말고 메뉴얼에 따라 정상적으로 처리하여 각종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조했다.

김형수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이 없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발생한 사후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상정하여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여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을 올바르게 선도하는 교육행정을 펼쳐서 학부모님들께 신뢰를 얻어야 한다." 라고 부탁했다.

영덕지역 초,중,고 학교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201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구성되었다. 각 학교별로 5명에서 10명까지 구성원을 조직하였으며 학부모위원이 총 위원수의 50%를 넘도록 조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