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물섬 남해마늘 품질향상 위해 발 벗고 나서
군내 씨마늘재배농가 대상, 남해마늘 품질향상 위한 교육 개최
박한 | 기사입력 2015-04-15 15:15:17

【남해 = 박 한 기자】경남 남해군이 지역농협과 합동으로 주 소득작물인 보물섬 남해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군내 씨마늘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15일 동남해농협 회의실에서 보물섬 남해마늘 품질향상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시표 군 마늘팀장이 강사로 나서 품질 좋은 씨마늘 생산 공급을 위한 병해충 예방을 비롯해 각종 준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홍시표 마늘팀장은 “조직배양마늘, 주아마늘 등 씨마늘 생산 농업인은 병해충 적기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후가 고온다습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잎짚썩음병, 무름병 등에 대비해 반드시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강조했다.

또 “종자공급부터 유통, 사후관리까지의 효율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좋은 마늘종자를 관내 유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씨마늘 출하는 해당 농협을 통해 전량 출하해야 한다"며 “임의출하 및 타지역 반출 시 향후 지원사업에서 배제되니 유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보물섬 남해마늘의 우량품종 확보를 위한 씨마늘재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오는 17일에도 고품질 마늘생산 토양관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마늘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사업, 마늘 생력화를 위한 농기계 보급 등 각종 사업 추진으로 보물섬 남해마늘의 품질 향상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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