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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에 설립된 밀양시모범운전자회(회장 류판근)는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전국모범운전자회 최초로 효도관광을 시작하여 올해로 1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하여 21대의 택시로 양산 통도사와 작천정, 밀양댐을 관광하고 댁까지 모셔다 드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자원봉사자 15명이 동행했으며 회원 등 35여명도 함께 했다.
류판근 회장은 “하루 생업을 쉬었지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매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을 다녀온 어르신들은 짧은 일정이지만 평소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이 되었고,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는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나눔과 베품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느낀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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