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감상하는 ‘아름다운 기타선율’
함양군, 4월 마지막 수요일(29일) ‘서울기타콰르텟’…오늘(15일)부터 티켓 오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5 09:32:16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1000원의 행복콘서트를 열어 군민들에게 싸고 질 높은 공연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함양군이 4월 공연으로 아름다운 기타선율이 살아있는 듯 심금을 울리는 ‘기타 4중주’를 준비했다.

함양군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 유일의 기타 4중주단인 ‘서울기타콰르텟’공연을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하며, 15일부터 티켓오픈에 들어간다.

하우스콘서트란 관객들이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함께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기타콰르텟(quartette·4중창)은 지난 1999년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 4명이 결성, 16년째 국내외를 누비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타 4중주단이다.

2003년 15회 일본기타중주콩쿠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실력파인 이들은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들은 물론 비발디의 사계, 피아졸라의 사계, 영화음악, 재즈, 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을 편곡·연주해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헨델 오라토리오 솔로몬의 ‘시바여왕의 도착’과 집시의 강렬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오페라 비제의 카르멘 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라고네즈(Aragonaise)’ ‘하나베라(Habanera)’ ‘투우사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외도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의 주제곡이자 ‘넬라 판타지아’의 원곡인 ‘Gabriel´s Oboe’, 의 ‘도레미송’ 등 시네마&팝이야기 형태로 선보이는 수준높은 연주는 관람객을 감동시킬 것으로 보인다.

티켓가격은 1000원이며, 초등학생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15일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ygn.go.kr) 및 방문, 전화(055-960-5544)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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