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각지대 해소,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여행
-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숭덕재활학교 첫 방문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4 17:23:52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광중 충주부시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마리스타의 집 공연모습)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2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숭덕재활학교에서 열린다.

20일 숭덕재활원 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더+더+더 축제(주최 숭덕재활학교)에 초빙돼 전통국악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 정서순화를 위해 활동 중인 우륵국악단은 이날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과 전통국악의 향기를 장애 학우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36명의 시립국악단원들이 국악관현악 ‘프론티어’ㆍ‘축제’, 해금독주 ‘흔들의자’, 가야금 중주 ‘캐논’, 국악 관현악 ‘춤추는인형’ㆍ‘비틀즈 모음곡’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김두선 충주시 문화예술팀장은 “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연주회는 장애학우들이 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우리지역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사각지역을 찾아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국악공연을 4월에서 11월까지 매1회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행선지는 5월 1일 충주 구치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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