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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엄마와 아기 모두 성장해요!”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4-14 15:58:24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이 4월, 영유아 부모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시작됐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신율봉어린이도서관 및 기적의도서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 아기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과 참여를 자랑한다.

매주 1회씩 책 한권을 정하여 아기들에게 읽어주고, 다양한 신체표현놀이 및 음률놀이 등으로 엄마와 아기가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신율봉도서관을 중심으로 기적의도서관, 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에서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신율봉도서관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엄마는 “혼자 하는 육아가 너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는 물론 참여하고 있는 엄마들도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며 “앞으로 아기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또한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엄마들이 어린 아기를 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옆에 있는 우는 아기 까지도 내 아이처럼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를 안고서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부모특강 및 다양한 공연 등으로 도서관을 책놀이터로 삼아 엄마와 아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