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올바른 영양관리 위해 건강식탁 차렸다
- 건강한 식탁문화로 건강한 군민 만들기, 임산부․영유아 대상 교육 실시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4 10:16:49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강진군보건소는 지난 달 27일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임산부·영유아 대상 “뱃속에서 생애 첫 밥숟가락까지”를 10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군에서 군민들이 올바른 영양관리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식탁 프로젝트인“건강한 식탁문화로 건강한 군민 만들기”일환으로 실시됐다.

3월초 신청·모집한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강진읍사무소와 보건소에서 이달 10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가로부터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을 이용한 단계별 이유식, 토마토를 이용한 우유 토마토 로제파스타, 딸기를 이용한 딸기크레이프, 제철과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요거트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진군 제철 식재료 맛을 살린 요리로 눈길을 끌었다. 임산부·영유아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기 위해 강진 특산물인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과 우유 및 유제품군을 활용해 단계별 이유식, 간식, 한끼 식단을 선보였으며 참여 만족도 92%, 실용성 90% 재참여 의지율 94%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최경희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기 아이 시기는 태아의 정상적 발달과 장래 성인 건강의 기틀이 되는 때로 영양적으로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이다. 올 한해 생애주기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식탁문화로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습득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건강한 식탁문화로 건강한 군민 만들기’프로젝트는 임산부·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 취약계층 5개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건강식탁을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를 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강진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강진에서 나고 자란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월 14일부터 진행되는 “병아리 영양교육”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집 유아 대상으로 식사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산부 영양교실
임산부 영양교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