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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책 만들기’체험은 동의보감 책을 5개의 구멍을 뚫어 꿰매는 오침 안정법을 이용해 책을 엮어 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전통 방법인 홀수 철법으로 A4용지 반절 크기로 축소한 동의보감 서책 및 한글 해석본 일부 내용을 소개하고, 책자로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옥고는 동의보감의 편제상 가장 첫 번째 처방으로 3일을 밤낮으로 달이고 하루 동안 우물 속에 담갔다가 다시 만 하루 동안 중탕하는 세심한 과정을 거쳐 만드는 보약이다.
관람객들에게 무료 시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옥고에 들어가는 약재그리기 및 약초스탬프 찍기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동의보감 경옥고(瓊玉膏)편에서는‘정을 채우고 수(髓)를 보하며 참된 성(性)을 기른다. 노인을 아이로 돌아오게 하고 모든 허손을 보하고 모든 병을 없앤...(중략)’ 라고 그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방식의 책 엮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청정골 지리산에서 만든 최고의 보약 경옥고를 무료 시음할 수 있도록 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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