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블랙박스”로 교통법규위반 공익신고 급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4 08:38:44

【담양 = 타임뉴스 편집부】올 해들어 경찰단속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도 차량용 블랙박스나 스마트 폰 자체 블랙박스 기능이 내장돼 있어 동영상 자료를 통한 교통법규위반 사례의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13년 3천915건, 14년 7천529건이던 것이 올해 1∼3월에만 2천233건이 접수됐다. 담양경찰서 통계에 의하더라도 지난해 1분기 79건이던 것이 올해는 210건으로 하루 평균 2.2건이 접수되고 있다.

그동안 경찰은 단속의 주체이고, 국민은 단속의 대상으로만 인식되어 우리 사회는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능동적 태도를 갖기 보다는 경찰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눈치껏 위반해도 괜찮다는 잘못된 교통문화가 형성되었다.

이에, 공익신고란 신호위반, 불법유턴, 꼬리물기 등 위험, 얌체 운전 교통법규위반에 대해 누구나 교통무질서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히 단속함으로써 국민이 주체로서 교통질서 확립에 참여케 하여 운전자 스스로 교통질서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공익신고 방법은 차량 블랙박스와 스마트 폰 동영상을 사이버 경찰청,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경찰청은 신고의 편의를 위해“스마트폰 국민제보 앱”을 개발해 4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속 경찰관이나 카메라가 없어도 지켜보는 눈이 많다는 점 항상 기억하시고 교통법규 준수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 점에서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

담양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고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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