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한국의 소리 ‘김효영 생황 트리오’
거창문화센터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3 13:19:18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거창군(문화센터)에서는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자 정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자체기획으로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 ‘김효영 생황 트리오’ 공연을 4월 29일(수)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국악기인 생황은 부드럽고 신비로운 음색을 가지고 있다. 17개의 대나무 관대가 하나의 원통으로 박혀있는 관악기이며, 국악기 중 화음을 낼 수 있는 유일한 악기이다.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천상의 악기’ 혹은 ‘하늘의 소리’로 불리는 생황이 ‘문화 산책 - 하우스콘서트’ 무대에서 첼로와 피아노를 만나 어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갖게 한다고 군은 밝혔다.

생황연주자인 김효영은 봄날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과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생황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생황 소리에 색을 입힐 피아노 연주가는 박경훈 피아니스트다. 공연예술 월간지인 ‘객석’에서 2011년 차세대를 이끌 10인의 유망주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KBS 국악대상 작곡부문과 2014년 창작국악극대상 작곡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여기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예술사 과정 수석 졸업과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석사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첼리스트 강찬욱이 힘을 보탠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의 전통 향가와 영화음악 그리고 빠른 템포의 이탈리아 무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4월 20일(월) 오전9시부터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공연장방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관람인원은 선착순 120명이며, 관람료는 전체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거창문화센터(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 ‘김효영 생황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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