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의존증 입원환자 저녁배식 문제로 말다툼 하던중 흉기 들고 얼굴과 복부부위 등을 수차례 찌른 피의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3 10:57:12

[보은 = 타임뉴스 편집부] 보은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알콜의존증을 치료 받기 위해 입원중인 피해자와 저녁배식문제로 말다툼 하던 끝에 흉기로 복부부위등을 찌른 피의자 김◯◯(55세,남)를 10일 검거하여 살인미수혐의로 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는 지난 10일 오후 16:50경 피의자가 저녁을 먹기 위해 배식을 하는 과정에서 환자들이 상추를 많이 가져 가는 것을 보고 “알콜 중독 놈들”이라고 욕을 하는 것을 들은 피해자 이◯◯(49세,남)가“왜 욕을 하느냐”며 서로 말다툼을 하던중 피해자를 자신의 병실로 따라고 오라고 한 후 서랍안에보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복부와 얼굴,허벅지부위 등을 수회 찔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에서 환자들끼리 말다툼을 하다 흉기에 사람이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현행범으로 검거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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